부경대 용당 도서관 고양이
부경대 용당캠퍼스 공학도서관 고양이 어렸을 때 외가에 할아버지께서 키우시던 소나 강아지는 많이 봤지만, 고양이는 접할 기회가 없었다. 성장하면서 고양이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과 편견이 자리잡히게 된다. 고양이는 나빠서 12간지에도 없고, 주인 말도 안 듣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. 길가에서 고양이를 마주쳐도 사람을 경계하는 고양이들은 도망가기 바빠서 고양이를 가까이서 볼 수가 없었다. 지인들도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없다. 물론 이제는 소셜 미디어에서 사람들이 사진도 많이 올리고, 반려묘로 많이 키운다. 그러다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 공학도서관(줄여서 공도) 실내에 돌아다니는 고양이를 보았다. 이 녀석이다. 용당캠 도서관 내부를 포함하여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사랑을 독차지하고 ..